부지런하기도 하신 나무님.

일찍도 일어났당.

뱅기는 오후 두시에 뜨는데..

공항가는데 시간이 걸리니

집에서 일찍 나서야 한다.


왜 가슴이 안뛰지?

나 여행가는거 맞아?


큰일이네....


작년에 미국비자 받을때

미국갈거라고 노래를 불렀다면서..


이상한 일이다.


정말 뱅기를 타면 가슴이 조금씩

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일단 일본항공으로 동경가서

아메리카에어라인으로 갈아타는

긴여정동안 읽을 책을 하나 준비 했다.


I Love newyork.


우디알렌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뉴욕은

어떤 모습일까?


Diversity..?


Outrageous people?


Geuss what??


머리속이 빙글빙글 거린다.


영어 못해서 국제 미아가 되는 일은

생기면 안되는데...


뱅기에서 외국사람이 말걸면

연습삼아 함 토킹어바웃해볼까..?


난 좀 남들이랑 달리 학교다닐땐

외국에 배낭여행조차 해보지 못하다가

사회생활 시작하고나서

회사 다니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다.


그래서 유럽배낭여행도 제작년에

무려 보름 넘게 휴가를 받아서 다녀오고


짬짬이 일본여행 두어번 하고 그러면서

견문을 넓히려고 노력해 왔는데


내여행의 랜드마크가 될 "뉴욕" 이란

도시로 오늘 드뎌 날아간당!


일단 뉴욕엔 4일정도 할애해서


MOMA

프랭크로이드 라이트의 구겐하임 박물관

시그램 빌딩

AT&T 빌딩

휘트니미술관


을 돌아보고


뮤지컬을 한편 볼 생각이다.

어떤걸 볼까?


그건 가서 결정..


뉴욕근처인 학구 & 야구적인 도시라는

보스톤과 장관이라는 나이아가라폭포..


어릴때 빠마중에 나이라가라폭포라는 것도

있었는데.


도데체 얼마나 스케일이 큰지 이눈으로

함 봐줄까 하는데..


혼자서 보스톤 나이아가라를 찍는거

보다 3박4일정도 일정 패키지를

현지여행사 통해서 알아볼까 한다.


듣자하니 유학생들도 그런걸 많이

이용한다고.


차량과 호텔이 다 해결되니 괜찮은듯!


유럽여행하기전에는 액셀로 무지막지한

계획을 세워서 갔었는데


신기한건 그 계획의 95%를 다 지켰다는것

근데 아이러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에 너무 디펜드 되어 재미는 좀

반감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이번엔 적당히 계획하려구.


뱅기안에서 어디 어디 찍을지 정도만

머리속에 넣고 다닐 생각이다..


아앗..


지금 시간을 보니 컴터 끄고 나가야 하겠네.


그럼 뉴욕가서 또 리포트 할테니

지켜봐주삼 ~~


- 나무 , 우잉 드뎌 간당 ..-

2006.3

Posted by a-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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